2007년작 Om Shanti Om 옴 샨티 옴...!
샤룩칸과 디피카 파두콘의 멋진 영화!
천재 안무가 파라칸의 못 믿을만큼 멋진 바로 그 영화!
2013년 2월 14일.. 한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볼리우드 천국!
2007년작 Om Shanti Om 옴 샨티 옴...!
샤룩칸과 디피카 파두콘의 멋진 영화!
천재 안무가 파라칸의 못 믿을만큼 멋진 바로 그 영화!
2013년 2월 14일.. 한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볼리우드 천국!
<내 이름은 칸> 주인공이자, 인도 최고의 배우, 샤룩 칸
그의 CF를 공개합니다.
남성용 화장품 광고 (2011년)
Fair and Handsome Powerdaar New Ad 2011
펩시콜라 광고 (2011)
Dish HD TV (2011)
제대로 된 인도 영화제가 온다 “나마스떼, 볼리우드”
2010 인도 영화제 <나마스떼, 볼리우드>
2010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점
전 작품 무료 입장
나마스떼 볼리우드 (인도 영화제) 자세한 시간표 보기 -> www.indiamovie.kr
우리나라에는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인도영화가 수입된 적이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 영화제용 예술영화나 일부 저예산 영화들이나 헐리우드에서 만든 인도풍 영화들을 인도 영화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2010년 1월 21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나마스떼, 볼리우드” 인도 영화제는 제대로 된 인도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부분 최근 인도에서 흥행에 성공한 주류 영화들로 가득 차 있다.
인도 영화 한 편으로 힘들고 고단한 일상을 잊어보자.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 말자.“ 인도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의 구호다.
인도 영화는 떠들면서 봐야 제맛 - 옴샨티옴 (Om Shanti Om)
개막작, 한국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Om Shanti Om
뭐니 뭐니해도, 인도 영화는 “아줌마의 드라마 감상법”으로 보는 것이 가장 즐겁다. 웃기면 박수치며 웃고, 슬프면 울고, 악역에게는 저주를 퍼붓고, 주인공의 멋진 장면에서는 오빠부대와 같은 환호성을 지르면 된다. 개막작 “옴샨티옴“은 그런 즐거움을 충분히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영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여 주인공의 미모에 정신을 잃고 있다가, 멋들어진 샤룩칸의 춤에 정신을 차린다.
10년이상 연속 상영된 영화가 있다? - 딜왈레 둘하니아 레 자엥게 (DDLJ)
‘용감한 자가 신부를 데려가리(딜왈레 둘하니아 레 자엥게)’는 1995년 개봉 이후, 인도 뭄바이의 한 극장에서 오늘도 계속 상영하고 있다. 이미 기네스북에 오른지 오래다. 앞으로도 그 기록을 깰 영화는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이 영화는 15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인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샤룩칸-까졸의 명콤비의 탄생을 알렸고, 세련된 유럽 여행 장면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들이 인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명불허전. 위대한 이 인도영화는 인도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Dilwale Dulhania Le Jayenge)
끝이 뻔한 영화라고? 천만의 말씀! - 가지니 (Ghajini)
인도 영화를 흔히 ‘끝이 뻔한 영화’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그것은 10년도 더 된 옛날 이야기다. ‘가지니’가 가장 좋은 예 같다. 최근에 기록이 깨졌지만, 인도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영화로,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다. 시작하면 ‘메멘토’와 비슷한 이야기라고 단정하기 쉽다. 하지만,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다음 장면을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인도 영화는 전혀 야하지 않다? - 도스타나(Dostana)
인도에는 유치한 액션만 나온다? 무슨소리! - 둠2 (Dhoom : 2)
* 인도에도 조폭 코미디가? - 라게 라호 문나바이 (Lage Raho Munna Bhai)
“두사부일체”같은 조폭 코미디가 우리나라에서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인도에도 조폭 코미디 시리즈가 있다. ‘라게라호 문나바이(계속해요, 문나형님)‘는 1편인 ‘문나형님, 의대가다’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해서 간디 선생님의 정신 비폭력, 무저항을 몸소 실천한다. 인도의 조폭과 우리나라 조폭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간디의 정신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3편인 ‘문나형님, 미국 가다’도 인도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슬프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 비르자라 (Veer-Zaara)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비르-자라‘는 인도의 거장 ’야쉬 초프라‘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수십년 전의 파키스탄과 인도의 모습을 재현한 것도 정겹지만, 너무나도 슬프지만, 아름다운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는 모든이의 심금을 울린다. 손수건 준비는 필수다. 너무나 가슴아파서 엉엉 울지도 모른다.
인도에도 아내의 유혹이? 아니, 남편의 유혹!- 라브네 바나디 조디
인도판 ‘아내의 유혹’이라고 장난삼아 이야기하는 영화 ‘라브네 바나디 조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은 아내의 유혹과는 정반대의 ‘변신’이야기다. 즉, 복수를 위해 ‘점’으로 변신한 한 여인의 이야기가 아니고, 시골생활에 재미를 못붙이는 아내를 위해, 시골 청년이 ‘수염을 깎는’ 대 변신을 한 후에 아내와 스포츠 댄스를 즐긴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다 알지만, 극중 인물들만 통모르는 ‘막장상황’을 즐거운 춤과 노래를 곁들이며 즐겨보자.
나마스떼 볼리우드 (인도 영화제) 자세한 시간표 보기 -> www.indiamovie.kr
인도 영화 보고, 행복해집시다! 인도영화 못 본 분들은 쪼끔 불행한거에요~!
인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www.indiamovie.kr) 운영자
한글로
인도 대사관 주최 인도 문화 공연
Festival of India 한국 공연
"Festival of India " in KOREA
Festival of India 한국 공연
35명의 인도 아티스트들의 민속 악기와 민속 & 클래식 무용공연
갈라 인도 문화 앙상블
▲ 장소 :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 숲속의 무대
▲ 일시 : 2009년 9월 21일 (월) 오후 7시 (1시간 공연)
▲ 입장료 : 무료
▲ 주최 : 주한 인도 대사관 Embassy of INDIA, Seoul
* 특별한 예약이 필요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Festival of India 한국 공연은 고대 인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오디시 Odissi'의 고별 리사이틀로 시작된다. 오디시는 인도 동부에 위치한 오리사 주에서 기인한 고전 무용이다.
다음으로 '까딱 Kathak' 그룹 공연이 이어진다. '까딱'은 중세시대 페르시안과 무슬림 전통의 영향을 받은 인도 북.중비 지역에서 기원한 무용이다.
그리고, 바이쉬나비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므리당가 키르탄이라고 알려진 '풍 & 도올촐람'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 무용은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 주에서 기원했다. 이공연은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 타악기 소리의 절정을 보여준다.
다음은 서 벵갈의 가면 무용인 '차우' 공연이 이어진다. 이 무용은 동부 인도의 부족 전통에 그 뿌리를 둔다.
공연은 특별히 고전과 민속 음악이 합쳐진 인도의 다양한 지역의 드럼과 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끝난다.
찾아오시는 길
서울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
http://www.sisul.or.kr/sub05/cat08/cat08_012.jsp
○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 - 어린이대공원 후문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출구 - 어린이대공원 정문
○ 버스 - 3216, 4212, 2217, 2222, 2413, 302, 371 (어린이대공원 정문) 2221, 2232, 3215, 303, 9301, 9403, 130,
300, 370 (어린이대공원 후문)
○ 자가용은 정문, 후문, 구의문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도보로 이동
많은 관람 바랍니다.
- 주한 인도 대사관 -
Embassy of India, SEOUL
인도 영화 Shakti (The Power : 2002년작) 중에서
Ishq Kameena(이스크 까미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인도 최고의 스타 샤룩 칸 Shahrukh Khan 과
인도 최고의 미녀 아이슈와르야 라이 (애쉬) Aishwarya Rai 의 멋진 춤
멋져보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아이슈와르야 라이는 이 장면에만 깜짝 출연한 것이랍니다.
영화는 무척 우울한 내용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주 우울해지실 수 있습니다. ^^
인도 영화, 다양한 장르가 있는데도 모두들.. 안보시고서 폄하시는 것.. 싫어유~ ^^
인도 영화 즐김이
한글로
www.indiamovie.kr
bollywood.tistory.com
부모 세대의 영화를 다시 만들어 함께 즐기는
인도 영화 세대공감
30년만에 리메이크된 DON이야기
30년의 세월을 넘어
Don 은 1978년과 2006년에 두 번 만들어진 인도 영화. (Don은 극중 주인공 이름이다. 직업은 조직 두목)
공식적으로 "힌디(인도 중북부에서 사용하는 공용어. 인도는 20여개의 공용어가 있음)"를 사용하는 영화계에서는 처음 리메이크 되는 셈이다.
부모 세대의 영화를 아이들이 같이 즐기고, 그리고 나아가 새로운 세대까지 전파함으로써, 그들의 세대공감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만들어질지! (유명한 노래와 장면은 그대로 새롭게 편집했다. 한마디로 나오는 노래가 같으니,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이 같은 노래를 흥엉거리는 모습! 얼마나 보기 좋은가!
물론, 약 30년을 거쳐오면서 기본 줄거리는 그대로지만, 많은 것이 바뀌었다.
2006년판은 많은 부분을 말레이지아에서 촬영했고, 각종 첨단 장치들이 돋보인다. 1978년판은, 당연히 촌스럽다. 하지만, 그 사이를 흐르는 공감의 물살은,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만 보인다.
인도 영화계를 지배하는 아미타브 밧찬과 샤룩칸의 세대교체?
현재 볼리우드(Bollywood = 인도 영화계를 지칭하는 말로 Bombay[봄베이] + Hollywood[할리우드]의 합성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매년 꼽히는 두 인물.
바로 아미타브 밧찬(Amitabh Bachchan)과 샤룩 칸 (Shahrukh Khan)이다.
▲ 1978년 주연, 인도 영화계의 황제
Amitabh Bachchan 아미타브 밧찬
▲ 요즘에는 이렇게 근엄한 인도의 아버지상으로...
(사진 : indiafm.com)
▲ 인도 영화계의 황제, 샤룩 칸 (Shahrukh Khan)
40이 넘었음에도 아직 정정(?)하다
두 영화의 같은 장면을 감상해본다
▲ 옛날판 Don (1978)의 DVD 표지
▲ 2006년 DON의 공식 포스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영화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은 두가지다.
장면1 : 오빠의 원수를 갚기위해 악당 Don을 유혹하는 장면
자신의 오빠를 죽인 악당 Don을 경찰에 넘기기 위해서 유혹하는 척하는 장면. 동생 까미니는 Don을 온몸으로 유혹하고, 그때 흘러나오는 음악이 바로, Ye Mera Dil.. 로 시작하는 "나는 사랑으로 미쳐있어요"라는 노래다.
주의! 마음 단단히 먹고 보시라!
사무실에서 보다가 직장 상사에게 핀잔들을 수도 있음. ^^
▲ Don (1978)에서 Ye Mera Dil... (나는 사랑으로 미쳐있어요)
아미타브 밧찬과 헬렌(Helen) [1978년의 모습임에 주의!]
그리고, 이와 똑같은 노래를 2006년에 다시 만든 장면.
▲ Don (2006)에서 Ye Mera Dil... (나는 사랑으로 미쳐있어요)
샤룩 칸과 까리나 까푸르(Kareena Kapoor)
첫번째 동영상에서 놀란 분들이 많으실텐데, 재밌게도 2000년의 히트작인 Mohabbatein(모하바떼인 : 사랑이야기)란 영화에서는 1978년판에 나온 두 분 (아미타브 밧찬, 헬렌)과 샤룩칸이 동시에 등장하는 씬이 있다.
현재의 모습을 보시라~!
▲ Mohabbatein (2000) 중에서
샤룩칸, 헬렌, 아미타브 밧찬 세 사람의 열연
장면2 : 바라나시의 빤을 먹어요~!
그리고, 첫번째 영화에서도 우여곡절끝에 들어갔지만, 대박 히트를 친 노래.
Kaike Paan Banaras wala (바라나시의 빤을 먹어요) 라는 명장면이 있다.
'빤'은 인도 사람들이 식사후에 많이 먹는 청량제로, 요즘에는 공장에서 나온 것을 씹지만, 아직도 길거리에서는 수제품 "빤"을 특유의 기법으로 판매한다. 잎사귀에 여러가지 향신료를 섞은 것인데, 바라나시의 빤이 독특하게 맛있다고 해서 이런 노래가 나왔다고 한다.
이 장면은 극중 로마(여주인공)와 비제이(남자 주인공 : Don과 얼굴이 같은 사람. 영화에서는 1인 2역을 한다)가 도망을 치다가 잔치집에 들어가서 잠시 쉬어가는 부분이다. 그런데, 방(대마초가 들어간 환각음료)을 먹고서 취해서 노래를 부른다. 비제이는 우연히 사건에 말려든 친구로, 원래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돈을 받는 사람이며, 빤을 무척 좋아한다.
▲1978년판 Kaike Paan Banaras wala
아미타브 밧찬 과 지나트 아만(Zeenat Aman)
▲ 2006년판 Kaike Paan Banaraswala
샤룩칸 과 프리양카 초프라(Priyanka Chopra 2000년 미스월드)
(특히, 2006년판의 경우 샤룩칸이 첫부분을 직접 불렀음)
특히, 샤룩칸과 같이 나온 프리양카 초프라는 2000년 미스월드 출신으로, 최근에 Krrish(크리쉬)를 비롯한 여러 히트작에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옛날 영화를 다시 본다.. 우리도!
인도는 같은 영화를 20-30년후에 다시 리메이크하는 것이 최근 활기를 띄고 있다. 심지어 흑백 영화를 디지털 기법으로 일일히 채색을 해서 재개봉을 했던 영화 Mughal-E-Azam (무갈-에-아잠 : 무갈의 황제)는 정말이지 인도인들의 영화에 대한 애착에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최근에도 계속해서 1960년대의 명작들이 DVD로 쏟아지고 있으며, 활발히 팔리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는 Don을 비롯해서, Umrao Jaan 이란 영화도 리메이크 했고, 곧 Sholay(숄레이 : 불꽃)란 명작도 리메이크 할 예정이다.
옛것에 대한 향수와 현대의 기술을 접목시켜서 새로운 히트작을 만드는 그들의 열정.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우리도 부모님 세대의 영화가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서 새로운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을 바란다면... 너무 현실성이 없는 것일까?
어쨌든, 세월이 지나도 빛을 발하는 멋진 영상들! 계속 감상하시길.
(인도 영화의 자세한 정보들은 인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http://cafe.daum.net/indiamovie) 에서 얻을 수 있다)
인도 영화 즐김이
한글로. 2007.6.11
"복사는 자유지만, 출처는 지우지 말아 주시길.. ^^"
하지만, 마치 북한의 영화를 구하는 것처럼 극도로 어려운 일도 아니다.
눈만 돌리면, 아니.. 간단한 검색으로도 인도 영화를 상영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인도 영화 모임을 만들어서 5년째 운영하고 있고,
초기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상영하던 것을,
3년 전부터는 전용 사무실에서 매주 3회 정도 상영하고 있다.
그것도.. 한글자막으로 말이다. (www.indiamovie.co.kr 참조)
인도 영화는 한국에 정식 수입이 몇 편 안되었기에,
한국에 출시된 DVD도 거의 없고, 있다하더라도 옛날 구닥다리 영화거나,
헐리웃과 손잡은 어정쩡한 영화들이 대부분이다.
인도 상업영화.. 지금 인도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영화를 우리나라에서 즐길 수 있다면...
이런 취지에서, 나는 정식으로 DVD가 출시되면, 1주일 안에 한글 자막을 입혀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영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DivX를 만들어서 배포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최대한 합법적으로...를 모토로 삼고 있기에...
정품 DVD 쇼핑몰을 그래서 운영하고 있다. 비록 영어자막이긴 하지만...
어쨌든, 최근에 인도 영화 상영을 가끔 하는 곳도 있고,
식당에서 하기도 하고... 인도 대사관 주최로 영화제도 열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다.
1. 영화 자체가 재미없는 영화일 수 있다.
- 단발성 행사에 오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보는 인도 영화 한 편이 평생 "인도 영화"라고 믿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주 어렵거나 예술영화를 보여주면.. 혹은 수준이 낮은 영화를 보여주면... 평생 그는 인도 영화를 무시하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뭐,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또 다른 의견이 나올수도 있겠다.
2. 영어 자막으로 상영을 한다
-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난 힌디 전공도 아니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지만, 그럭저럭 번역을 해서 상영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힌디를 전공한 대학생들의 영화제에서도 한글자막을 보기 힘들었다는 것은... 좀 의아한 일이다.
뭐,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재미있고 수준있는 인도 영화를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해서,
수입업자들이 인도 영화를 한국 극장에 걸 수 있도록 한다면...
더 이상의 소원이 없겠다.
촌스럽고 우울한 인도 영화는 이제 그만...
매년 쏟아지는 1000여편의 영화중에서,
재미있는 영화 10편만 뽑아서 상영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새로운 주제를 들고 상영되었던 영화. 까비 알비다 나 께헤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거장 감독답게, 전세계적인 공감대 형성에 어느정도 성공을 했다.
인도 영화 즐김이
한글로 (2006.11.11)
인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www.INDIAmovie.kr
한글로 http://blog.daum.net/hangulo
이미 <장라면>과 <현대 오일뱅크>광고에 인도 영화 음악이 쓰인 것은 몇 개의 글을 통해서 알린 바 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의 끝에 싣는다)
하지만, 이 두 광고는 워낙 오랫동안 제대로 음악이 노출되기에 인도 영화를 웬만큼 본 사람이라면 찾아내는데 어렵지 않았다.
(물론, 주변 사람들은 이것을 찾아낸 것을 아주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지만.. ^^)
어쨌든, 매주 인도 영화를 두 편 이상 상영하고, 같이 즐기는 모임을 운영한지 어언 7년째.
이제는 TV속의 배경 음악 하나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주말마다 방영하는 MBC TV의 <케세라세라>의 싱가폴 어느 거리에서 들려나온 노래가 작년 인도를 뒤흔든
그런데 [SK텔레콤] 투게더요금제의 광고에도 인도 영화 음악이 쓰였다는 제보를 받았다.
나도 그 광고를 여러번 보아온 터라, 설마...! 그랬는데...
아! 이건 정말이었다. 그런데, 그 인도 영화 음악은, 노래의 중간에 간주로 쓰인 부분이었고, 광고에도 대사에 가려져서 그리 크게 들리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찾아낸 회원(Arisu님께 감사!)은 정말이지 이제 '신의 경지'에 다다른 것이 아닐까? ^^
이곳에 나온 배우는 이 장면에만 특별출연 했으며, 성룡, 김희선 주연의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도 출연한 바 있는 말리카 쉐라왓이다.
노래의 내용은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이며 터키에서 촬영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영화의 오프닝 타이틀이다.
(노래 내용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해석을 넣지 않았음. ^^)
이제, 우리는 단 1초라도 인도 영화 음악이 섞였다면 찾아낼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인도 영화>가 상영되기를 몇 년째 갈망하고 있지만, 한국에 수입되는 영화들은, <비주류> 영화들이거나 <인도영화가 아닌 인도풍> 영화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즐겁고 흥미롭고 다채로운 인도 영화의 세계를 각종 <영화 수입사>가 맞이하길 빈다.
이 광고에서 쓰인 인도영화는 <구루 Guru>로 2007년작이다. 인도의 대기업가를 모델로 그린 일대기인데, 흥미롭게도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4월 20일에 결혼을 했다.
▶▷ 영화 Guru (2007)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아이슈와르야 라이 (Aishwarya Rai)는 <신부와 편견>을 비롯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대 배우이며, 역시 아비쉑 밧찬(Abhishek Bachchan)도 인도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는 젊은피이다.
(물론, 대 배우 아미타브 밧찬 Amitabh Bachchan과 자야 밧찬 Jaya Bachchan의 아들이기도 하다)
인도판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결혼이라 불려지는 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에 잘 정리해 두었다.
▶▶ 인도 대 스타의 결혼 <아이슈와르야 라이>와 <아비쉑 밧찬> 결혼식 보러가기
★★ 보너스!
여태까지 한국 광고에 쓰인 인도 영화 장면을 정리해 보았다!
http://blog.daum.net/hangulo/7323093 <--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읽으세요!
[2탄] 현대 오일뱅크 광고 속의 인도 영화 음악
http://blog.daum.net/hangulo/9263072 <--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읽으세요~!
더 많은 인도 영화 이야기는 다음카페 <인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얻을 수 있다.